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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크리스마스 러브' 사운드클라우드 3500만 돌파..'힐링 프론트맨'

  • 문완식 기자
  • 2021-08-30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힐링송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가 세계 최대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에서새로운 기록을 쓰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지민의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는 30일(한국시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35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 22일 3400만 스트리밍 달성 후 8일 만에 100만 스트리밍이 증가하며 신기록을 썼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30일 오후 9시 기준 3510만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지난해 12월 팬들을 위한 지민의 예고 없는 깜짝 선물로 음원이 공개되자 사운드클라우드 전세계 45개국 1위로 폭발적 위력을 발휘하며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지민은 '크리스마스 러브'를 발매하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하나로 열심히 만들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추억하는 예전으로 잠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진한 울림과 함께 뜨거운 팬 사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

당시 'Hot & New' 차트에서 ‘모든 음악 장르’ 전 세계 1위와 '글로벌 비트' 1위를 기록한 지민의 '크리스마스 러브'는 30일 현재 '글로벌 비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유튜브 오디오 트랙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지난 21일 유튜브 공식 오디오 영상이 35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단순한 겨울 시즌 송이 아닌 대표 힐링송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30일 현재 3528만 뷰를 기록 중이다.



'크리스마스 러브' 가사 속 '소복소복'은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한국어 배우기 붐을 일으켰으며 '2021 BTS 윈터 패키지'를 비롯한 곳곳에서 '소복소복'을 인용한 문구가 등장하며 그 화제성을 짐작케 했다.

지민은 '크리스마스 러브'를 통해 전 세계에 노래로 위로와 위안을 안기고 있다. 힐링의 프론트맨 지민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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