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114개국 아이튠즈(iTunes) 차트 1위에 오르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민의 '필터'는 30일(한국시간) 베네주엘라(Venezuela)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의 '필터'는 이로써 총 114국(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필터'의 11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기록은 전 세계 비사이드(B-side) 곡 중 최다 지역 1위 기록이다. 또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 솔로곡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다.

지민의 대기록 달성에 전 세계 팬들은 '#FilterByJImin114Win', 'FILTER RECORD MAKER', 'Cogratulations Jimin' 등 트위터 트렌드로 축하했다.




지민의 '필터'는 26일 멜론에서 1억 19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모든 솔로곡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이며 국내 아이돌 그룹 솔록곡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이다.

'필터'는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25일 기준 1억 92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넘으며 솔로곡 중 가장 빠른 2억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필터'는 유튜브 뮤직에서도 공식 오디오 트랙 조회수가 27일 6800만 스트리밍을 넘으며 한국 솔로 가수 오디오 트랙 최다 조회수와 방탄소년단 비사이드 곡 최다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지민은 '음원 지배자'이자 '기록 제조기' 면모로 한국 솔로곡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있다.


▶Filter, BANGTANT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