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입대한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병무청은 16일 공식 블로그에 "군악대 일병이 된 샤이니 태민 30문 30답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태민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태민이 30문 30답 콘텐츠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악보를 들고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부터 피아노늘 치는 모습, 늠름하게 경례를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에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가 느껴진다.
태민은 함께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주특기부터 하루 일과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그는 군악병에 지원한 계기에 대해 "평소 노래를 즐겨했고, 사회에서도 가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가장 적성에 맞아서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군악병 실기평가 때는 빅마마의 '체념'을 불렀으며, 현재 애국가와, We go Togheter 등을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군악병의 가장 큰 장점으로 "주특기를 살려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고, 첫 휴가 때는 "가족과 반려동물을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요즘 군 생활의 활력소는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이라고 답했다.
이어 태민은 최근 군악대에서 피아노를 배우고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군악병 생활을 하며 스펙트럼을 넓혀서 다양한 곡들을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태민은 "나에게 군대란, 제 자신을 돌이켜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팬분들에게 너무 보고싶다는이야기를 하고 싶고, 입영을 앞둔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태민은 지난 5월 3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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