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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봐라~" 방탄소년단 정국, 엉덩이 씰룩쌜룩 '장꾸미 대폭발'..시트콤도 찰떡

  • 문완식 기자
  • 2021-09-2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귀여운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으로 전 세계 팬심을 녹였다.

최근 롯데 면세점 공식 SNS, 유튜브 채널에서는 '좌충우돌 여행 시트콤 #떠나야_하는_친구들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모델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이 꾸민 시트콤 영상 3개를 공개했다.

정국은 3편 'ARE YOU READY?'에서 "아~다시 여행하려면 여권 찾아야 되는데" 라며 집안 곳곳을 뒤지며 여권을 찾는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후 슈가가 여권을 먼저 찾자 정국 또한 "어딨냐 어딨냐 어딨냐..."며 마치 레이더처럼 검지 손가락을 뻗어 주변을 꼼꼼히 둘러 봤다.

정국은 여행 계획이 쓰여진 초록색 미니 칠판으로 고개를 획 돌린 뒤 "여기 있었네 찾았다 찾았어"라 말한 후 뒤집어져 있던 여권을 냉큼 집어 "보호색 와~ 못 찾을 뻔했다" 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지민이 여권이 만료됐다고 하자 슈가는 이 참에 사진을 다시 찍어보자고 말했고 정국은 여권을 보며 "사진 엄청 웃기게 나온 거 알죠? 아~ 이거 대박이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한 뒤 슬금슬금 계단 쪽으로 이동했다.

지민이 여권을 가져 오라는 말에 정국은 엉덩이를 씰룩쌜룩 흔들며 "나 잡아 봐라~" 라고 말하면서 잽싸게 도망치며 꾸러기 같은 막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영상에서 정국은 대사를 구사하는 섬세한 말투부터 리얼한 표정, 제스처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완벽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자랑했다.

또 특유의 센스와 재치 있는 면모와 러블리한 멍뭉미, 청량함도 발산했고 니트 가디건을 입고 스윗한 꽃미남 비주얼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나 잡아 봐라에서 빵 터짐 엄청 잘 살렸다 ㅋㅋㅋ" "장꾸미 막내미 뿜뿜" "엉덩이 씰룩거리는 거 완전 귀엽다구 ㅠㅠ" "정국이 누가 이렇게 귀엽게 여권 찾으랬어요?" "정구기 완전 만화 캐릭이야" "검지 손가락 레이더 미챠ㅜㅜ 수맥 토낑" "시트콤도 찰떡이다 저 능청스러운 연기 너무 잘해" "정국이 멜로, 액션만 기대했는데 시트콤도 찰떡이다" "나 잡아 봐라? 당장 잡아서 귀엽다고 깨물어 주고 싶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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