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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눈부신 그래미 '세젤미' 왕자 "영광, 갚진 경험"

  • 문완식 기자
  • 2021-10-0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젤미' 꽃미남 자태와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2021년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다이너마이트'(Dynamite) 녹화 현장과 시상식 당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화이트 수트를 입고 녹화에 임한 멤버 정국은 앞 머리를 모두 올린 '완깐' 헤어 스타일에 더욱 도드라진 또렷한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광채 뿜는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정국은 고급스러운 자태와 명품 수트 핏으로 화려한 셀러브리티의 포스도 한껏 풍겼고 큐티, 섹시, 장꾸미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지난 3월 그래미 어워드 공식 기사에서 정국이 단독 사진으로 메인을 장식했던 '다이너마이트' 도입부 퍼포먼스 녹화 비하인드 장면도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킥부터 아이솔레이션 등 격한 안무에도 세트장을 가득 메울 풍성한 성량과 유니크한 음색의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도입부를 장식해 귀도 사로잡았다.
더불어 정국은 무려 두 바퀴를 도는 하우스 턴을 퍼포먼스에 접목해 더욱 특별하고 환상적인 도입부를 선사했다. 6:35

정국은 원테이크로 이뤄진 촬영인 만큼 동선에도 각별히 신경 쓰면서 모니터링도 꼼꼼하게 하는 프로패셔널한 모습도 보였다.

이후 2021년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이 열리는 당일 정국은 "오늘 또 역사에 남을 만한 일들이 일어날 수가 있어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말하며 피곤한 안색을 보였다.

이어서 정국은 "굉장히 떨리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상을 받든 못 받든 저는 지금 그래미 시상식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영광스럽고 무대를 했기에 갚진 경험이라 생각한다" 고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팬들은 "그래미에 등장한 '세젤미' 왕자♥" "전정국 셀러브리티 포스 쩐다" "보는 내내 빠져드는 정국이 무한 매력" "뭘 해도 멋진 건 진짜 능력이야" " "저 그래미 하우스 턴 대단했었지 또 눈호강 제대로 하네~" "정국이는 모든 순간이 리즈구나~" "정국이 레전드 도입부를 다시 보게 되다니 라이브 퍼포먼스 굉장했지" "떨려서 잠 못 잔 정국이 그래미 소감 그리고 겸손함~ 찡하고 뭉클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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