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트롯 흥행을 이끄는 주인공'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트롯픽에서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 '트롯 흥행을 이끄는 주인공은?' 설문에서 66만 3250표를 얻어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잘생긴 외모와 빼어난 가창력, 돋보이는 감성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트로트 붐을 일으켰다. 올해 발표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아이돌의 전유물로 여겨지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저변 확대를 통한 트로트 흥행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2위 정동원(8만 4910표), 3위 이찬원(5만 6160표), 4위 김희재(4만 4300표), 5위 전유진(4만 830표) 순이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