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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비 아이돌' 방탄소년단 뷔, 3色 페스타 가족사진 촬영 비하인드 '천재아이돌 모멘트'

  • 문완식 기자
  • 2021-10-04
방탄소년단(BTS) 뷔가 페스타 가족사진 촬영 영상에서 3단 변신 팔색조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BTS (방탄소년단) 2021 FESTA Family Portrait Shooting' 페스타 가족사진 촬영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페스타 때 사용했던 단체사진 촬영의 비하인드 영상으로 이틀에 걸쳐 촬영현장에서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첫째 날 올 화이트의 ON 무대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뷔는 "ON은 아쉬운 곡이다. 아미분들에게 못 보여드린 무대라 그래서 입어봤다"며 아미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단체 촬영 때는 입술을 깨물며 장난꾸러기처럼 귀여운 표정을 선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클래식한 체크 수트와 니트 베스트를 입고 등장한 뷔는 마치 영국 귀족처럼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평소 음악 스펙트럼이 다양하기로 유명한 뷔는 "클래식한 음악들이 촬영장에 틀어져 있어 좀더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흥겹게 춤을 추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했다.

마지막날 놀이터를 배경으로 한 촬영에서 뷔는 부드러운 컬의 머리와 하늘색 파스텔톤의 니트, 레트로 스타일의 안경을 매치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천진하게 놀이터 소품을 이용해 즐기듯이 촬영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심쿵하게 만든 뷔는 이어진 유닛 촬영에서는 두 팔을 벌리고 춤을 추거나 점프를 하며 청량한 소년미를 드러냈다.
팬들은 콘셉트마다 자유자재로 매력을 펼치는 뷔의 모습을 두고 "뷔는 아이돌 되려고 태어난 것 같다", "길거리에 쓰러지면 방송국에 데려다 줄 얼굴", "잘생긴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네", "천재 아이돌 모멘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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