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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설렘 가득 비주얼..천재적 안무 습득에 4oe 사랑까지 '러블리 김태형'

  • 문완식 기자
  • 2021-10-10

방탄소년단(BTS) 뷔가 설렘 가득한 비주얼로 천재적인 안무 습득 능력, 자상함까지 모두 보여줘 글로벌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지난 8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Meeting with Megan Thee Stallion'(메간 디 스탤리온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미국 뉴욕에 방문했을 당시 방탄소년단은 'Butter'(버터) 피처링에 참여한 메간과의 만남을 가졌다. 당시 방탄소년단과 메간이 반려견 포(4oe)와 함께 시간을 보낸 모습을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재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그때 영상을 공개한 것.

뷔는 화이트 셔츠에 브라운 컬러의 재킷을 착용,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여 영상 시작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메간이 "방탄소년단이 날 안다고 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자 뷔는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마법을 부렸다.

협업에 대한 소감을 나눈 후 메간은 반려견 포를 멤버들에게 소개했다. 뷔가 바닥에 앉아 부르자 포는 원래 알고 지낸 사이인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금새 뷔에게 다가와 놀라움을 안겼다.
팬들은 "역시 동물들은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게 맞는 듯"이라며 흐뭇해했고, 한편으로는 "연탄이가 질투하겠다"며 뷔의 반려견 연탄이가 지켜보는 듯한 사진들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

메간은 인스타그램 릴이나 틱톡 콘텐츠로 게재할 만한 안무를 부탁했고, 제이홉은 손가락 안무를 알려줬다. 뷔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습득했고, 양손으로 능숙하게 성공, 메간의 시그니처 포즈인 혀를 내미는 마무리 동작까지 완벽하게 하는 모습을 뿌듯한 표정으로 보여주는 등 사랑스러움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앞서 멤버들은 "안무를 가장 빨리 습득하며 모든 안무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알고 있는 유일한 멤버"로 뷔를 언급,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또한 이러한 뷔의 타고난 재능을 인정한 바 있다.

다음 일정이 있어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아쉬웠던 뷔는 포를 안으며 작별 인사를 했다. 포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석의 방법으로 안는 모습을 본 팬들은 "역시 반려견 주인답게 포가 편안하게 안아주는 거 너무 자상해", "나 왜 강아지 아님?"이라며 뷔에게 또 한 번 빠져들었다.

당시 뷔는 브이라이브 방송 도중 뉴욕 일정에서 즐거웠던 일로 메간과의 만남을 꼽았고, 포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50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자신들이 계정을 만들면 어떨지에 대해 언급해 팬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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