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신한카드 광고 영상에서 완벽한 수트핏으로 미남의 정석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난 8일 신한카드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모델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신한 pLay 런칭 기념 이벤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신한카드 x BTS 'What's your play'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당신의 멈출 수 없는 플레이(pLay)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각자 애착을 가진 취미와 관심사를 공개했다.

뷔는 댄디한 수트 차림에 단정한 흑발의 귀공자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어 "당신의 멈출 수 없는 플레이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사진이다. 지나간 순간을 추억하기에 사진만큼 좋은게 없더라고요"라며 사진 작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평소 사진을 즐겨 찍는 아이돌로로 유명하다. 팬들에게도 좋아하는 사진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자신이 찍은 수준급의 사진 작품들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사진도 즐겨 찍어주는 등 꾸준히 사진 예술가로서의 행보를 이어왔다.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사진 잘 찍는 아이돌'로 뷔를 선정한 바 있으며, 뷔의 사진에 대해 "예술적 감성이 폭발해 전문작가라 해도 믿을만한 수준, 20대에 불과한데도 인생 여정을 걸어가는 한 인간의 고뇌와 꿈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뷔는 해외 경제전문지가 선정한 '가장 광고 몸값이 비싼 아이돌' 4인에 남자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그룹의 첫 맥주 광고에서 론칭광고의 단독 메인 모델로 낙점될 정도로 모델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아 왔다.

금융광고에서도 특유의 안정감 있는 목소리와 호감을 불러 일으키는 매력적이고 단정한 외모를 무기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팬들은 뷔의 영상에 "내 통장 주고 싶게 생겼다", "신한카드 쓰면 태형이한테 포인트 적립해주세요", "나의 플레이는 뷔 얼굴 보기", "무한 신뢰도를 부르는 비주얼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