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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둥이♡..방탄소년단 진, 상큼+잔망+귀염 '애교 3종 세트'

  • 문완식 기자
  • 2021-10-12
방탄소년단(BTS) 진이 상큼, 잔망, 귀염 애교 3종 세트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브이라이브(VLIVE)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RUN BTS! EP.155 피날레 2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진의 진행으로 7여 년간의 쉼 없이 달려온 시간들을 회상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 게임도 하는 방식에 이어 달방의 역사를 돌아보며 달방 레전드편의 재구성 시간을 가졌다.





진은 블랙 헤어펌을 하고 베이지색 맨투맨 티셔츠와 블랙 바지를 입고 내추럴한 멋과 청량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번째 게임인 '달방 퀴즈'에서 진은 자신의 어깨넓이를 맞추는 퀴즈를 시작으로 추억의 예능 벌칙으로 빨간 스카프를 맨 청청 패션의 모습, 레전드를 만들며 화제를 모았던 공항 한복 패션등 멤버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기억하며 추억을 나눴다.


진은 달방퀴즈에 이은 두 번째 게임인 '돌아온 포토존 게임'에서는 '(구)안녕즈'라는 자막과 함께 슈가와 등장해 레전드를 만들었던 제시어 '안녕'을 또다시 재현, 약간의 엇박자로 뛰어올라 재밌는 상황을 연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진의 활약은 역대 최다 하트수 1위인 에피소드인 'EP. 65 방탄학교'의 '달방 토론'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토론주제인 '엉덩이는 한개 VS 두개'에서 진은 자신의 달방 토론 금지어를 빠른 눈치로 알아차리면서 물총 공격을 피할수 있었고 두개의 다리가 엉덩이까지 나뉘고 허리부터 하나로 이어지므로 엉덩이는 두개라고 말하며 재치와 센스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진은 '달려라 방탄을 잠시 쉬어가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팬들에게 가장 웃음을 많이 드릴 수 있는 소통창구였던거 같다며 "저희가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5분, 7분짜리 짧은 파일럿으로 시작했다가 30분, 40분을 책임져야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었으니까 어느 정도 부담감이 많이 생긴 만큼 조금 쉬어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어요. 이걸 보시면서 많은 분들이 즐거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고 여러분은 달려라 방탄을 보시면서 항상 웃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진은 제작진이 준비해놓은 갖가지 재료들로 가득찬 저녁 만찬에서 재료를 얻기위한 애교 3종세트를 선보여 멤버들과 제작진의 큰 호응을 얻었고 큐티뽀짝한 사랑스러움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 '달려라 방탄 쉼'으로 육행시를 지어 멤버들과 함께 발표하는 시간에는 진 특유의 유쾌함을 담은 유머로 아쉬움을 달래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팬들은 "달려라 방탄 석진이 보면서 많이 즐거웠고 행복했어", "김석진 숨쉬듯이 귀여워", "우리 석진이 마음에는 늘 아미가 있나봐", "달방 이 깜푸 석진이 벌써 그리운데 어떡하지", "진 공항벌칙 많이 받았었네, 진짜 귀여워", "석지니는 항상 아미가 즐겁게 웃으며 행복하길 바란다는거", "석진이 애교 3종세트 동생들 탄산 얻어주려고 열심히 하는거 너무 귀여워","이 사랑둥이 남자를 어떻게 안사랑할 수 있나", "조용히 먼저 고기 굽던 석지니 마지막에 동생들한테 맛있게 먹으라는 다정한 한마디 참 좋아", "진아 아쉽지만 푹쉬고 에너지 충전해서 와 기다릴께"등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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