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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의 밸런스..방탄소년단 진의 휴식학 개론 '행복 한스푼♡'

  • 문완식 기자
  • 2021-10-29
방탄소년단(BTS) 진이 일과 쉼의 밸런스를 담은 '휴식학 개론'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29일 JTBC와 위버스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의 세번째 이야기 'EP3 화양연화, 함께하는 식탁'이란 제목으로 찬란한 쉼과 서로 등 기대며 함께 하는 식탁의 시간을 담아냈다.

방송의 시작부터 진이 전날 밤, 멤버들을 위해 재료들을 하나 하나 미리 손질 한 후, 육수를 미리 준비해 놓는 장면이 담겼다. 바로 다음 날 아침 해물 칼국수를 위한 사전 작업들을 묵묵히 해 둔 것이었다.

민낯으로도 빛나는 비주얼이나 인더숲 굿즈인 연보라 트레이닝복을 입고 막 씻은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리로도 홀로 묵묵히 멤버들을 위한 귀찮을 수 있는 세세한 일들을 하는 모습은, 외모와 내면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잘 담겨 있어 영상으로도 팬들에게 진의 일상의 섬세한 배려가 보이는 아름다움이 잘 전달됐다.

전날의 장면에서도 홀로 뒤에서 그 많은 설거지를 조용히 다 해내고, 조개구이를 위해 사전 해감이나 오랜 시간 불을 지켜 보며 조개 구이를 만들어 멤버들과 나누는 장면이 계속 이어지며, 팬들은 좁은 숙소에서도 멤버들의 생일마다 미역국을 끓여주고, 수능을 보러 가는 동생들을 위해 도시락을 싸 주던 옛 기억을 떠올리고 그 한결 같은 자상함에 감동했다.
영상 밖으로도 새 소리와 숲의 피톤치드가 느껴질 것 같은 다음날 아침, 진은 잠자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매번 자신의 일상 잠옷을 자연스럽게 소개해 주곤 하던 대로, 자신의 타이니탄 캐릭터가 디자인 된 잠옷을 입고 아침 루틴을 선보였다.

지난 인더숲에서는 걸려 있는 샌드백을 한 번씩 툭 치는 아침 루틴을 보여 주었다면, 이번에는 수영장에 있는 유니콘 튜브를 느긋하게 한 번 타고 돌며 온몸으로 숲의 아침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했다.

전날 만들어 둔 육수를 기반으로 한 해물 칼국수를 끓이고 굳이 멤버들 한명씩 침대로 다정하게 다가가 아침을 먹을 건지 물으며, 식사 인원을 파악하는 모습에서는 가슴이 저릿하도록 사랑스러운 모습이어서 팬들은 그 사랑스럽고도 친밀한 멤버들 간의 관계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식사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즐겁게 웃고 사소한 일상을 나누며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또 각자 쉼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진은 전날에도 홀로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칭찬하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하는 등 센스 있고 흥미진진한 중계를 선보여 멤버 지민으로부터 혼자서도 너무 재밌게 잘 논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다음 날에 이어진 비디오 게임 시간에도 캐릭터가 뛰는 장면에서 입으로 같이 효과음을 넣으며 휴식학 개론의 참모습을 보여 주는 등, 한바탕 에너지틱한 게임을 한 후 멤버들과 함께 족구를 하러 운동장으로 나갔다.

진은 달려라 방탄 장기 프로젝트였던 테니스 경기에서도 1등을 하고 메달을 받은 바 있듯이, 골프와 보드, 스키, 탁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장면마다 단단한 코어 힘을 선보이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여 만능 스포츠맨임이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하는 족구 경기에서도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멋지면서도 즐겁고 신나는 족구 경기를 보여줬다.

경기 장면에서는 운동 천재가 보이는 화려한 운동 경기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멤버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부드럽고 활기차게 만드는 진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진은 휴식 시간은 팬들에게 웃음과 행복의 시간이 됐다. 미의 남신이 안긴 또 하나의 선물이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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