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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새역사' 방탄소년단 지민 '친구' 매스컴 연일 화두→한국어 최초 마블 OST 수록..첫 프로듀서 업적도 '대박'

  • 문완식 기자
  • 2021-10-31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친구'(Friends)가 한국어곡 최초 마블 영화 OST 수록으로 국내외 방송사와 언론등 매스컴 보도로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지민의 첫 프로듀싱곡 '친구'는 영화 '이터널스'에 수록되어 한국어곡 최초 정식 크레딧에 오르며 K팝의 새역사를 이뤄낸 곡으로 MBC, SBS, YTN, JTBC, MBN, OBS, 채널A 등 공중파 및 다수의 방송사를 통해 앞다퉈 연일 보도에 나서는 등 3일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더욱 화제다.
방송에서는 풍성한 볼거리, 10명의 캐릭터 속 한국인 최초 히어로와 BTS 지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각인시킨 '친구'가 관람 포인트로 지목되며, OST 소식은 전세계 아미(ARMY)팬들의 열광 반응에 힘입어 '이터널스'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 '친구' OST 삽입 기념으로 지민의 한국 팬덤이 진행하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전국 총 1500개 무인 티켓 발권기 광고 및 서울, 부산, 일산, 대구 등지에서 예정되어 있는 아미(팬덤명) 팬들의 단체관람으로 흥행 가속화에 불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친구'의 OST 수록 소식은 지민의 글로벌 명성을 입증하며 'ABSCBNNews', '팝슈가', 'Telehit Musica', 'The Direct', '미드데이', 'Studio92', 'LRTendencias', '힌두스탄 타임즈', '코리아부', 'Major Group', 'LVerdadNoticias', '나시옹렉스', '뮤직 타임즈', '볼리우드 라이프', '올케이팝', 'Kkorepo' 등의 세계 각국 해외 언론 매체도 주목해 대대적으로 보도에 나서고 있다.

이렇듯 국내외 방송사와 언론 보도가 개봉일이 다가 올수록 물밀듯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소속사 '하이브'에서는 이렇다 할 언급이나 홍보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지민은 물론 멤버들조차 '친구'의 '이터널스' OST 수록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반응에 한국 경제 TV에서는 "저작권료가 하이브로 들어올텐데 이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후속 취재가 필요하다"고 말해 소속사로서 기본적인 직무 불이행에 팬들의 분노와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지민의 '친구'는 누적 스트리밍 3000만 돌파로 일본 'RIAJ'(The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RIAJ) 실버 인증 획득에 이어 스포티파이 1억 2700만 스트리밍, 유튜브 오디오 영상 3151만 뷰의 수록곡 및 유닛곡으로는 이례적인 인기 가도를 달리며 개봉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Friends, BANGTANT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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