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감동, 여운에 이은 눈물.
가수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이 4700만 뷰를 넘어서며 감동을 이어갔다.
임영웅이 지난해 2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미스터트롯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은 11월 3일 조회수 4700만 뷰를 넘어섰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이로써 임영웅 유튜브 채널 최다 조회 수 기록을 경신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지난해 2월 20일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불려져 큰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별다른 기교 없이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감성 그대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에 담아냈다. 노래 중간 구슬픈 임영웅의 휘파람은 깊은 감동을 안겼고, 무대를 마친 임영웅의 눈물을 이를 보는 시청자들마저 눈물 짓게 만들었다. 임영웅의 수 많은 레전드 무대 중에서도 톱 레전드 무대이다.
"임영웅 씨 무대는 듣는 사람도 정말 숨죽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듣게 만드는 굉장히 큰 마력이 있는 가수고요. 그게 가능한 이유는 아무래도 당연히 가창력이에요. 한 음, 한 음을 본인이 크레셴도, 데크레셴도를 다 해요. 자기가 밀고 싶으면 밀고 이만큼 힘내고 싶으면 내고, '여보' 할 때는 완전 호흡으로 말하듯이 툭 놓고, 이런 데서 듣는 사람들은 빠져들거든요. 특히 이 노래는 고(故) 김광석 선배님의 장점까지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음을 한 음, 한 음 낸 게. 제가 더 말할 수 있는 칭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영수)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작곡한 조영수는 "굉장히 큰 마력이 있는 가수"라고 평했다. 임영웅의 이날 무대는 심사위원 최고 점수 934점을 받았다. 팬들 가슴 속 영원한 최고 점수 무대다.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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