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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마신 그 주스 '핫 아이템' 등극..홈페이지 마비 '솔드아웃킹 김태형'

  • 문완식 기자
  • 2021-11-20
방탄소년단(BTS) 뷔가 손에 든 주스까지 핫 아이템으로 등극시키며 '솔드아웃킹'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1월 17일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단독 콘서트 일정을 위해 출국길에 나서면서 인천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이지색 롱코트를 입고 품격있는 착장으로 모습을 드러낸 뷔는 등장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몰이를 했다.

'패션아이콘' 뷔가 입으며 곧바로 품절대열에 이름을 올린 코트와 구두 외에도 뷔가 손에 들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또 하나의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주스였다.

왕자님 같은 비주얼의 뷔가 오렌지색 주스를 손에 들고 등장하자 SNS에는 주스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팬들의 문의글이 쏟아졌다.

해당 주스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는 팬들의 접속이 폭주하며 11월 20일까지 3일간 트래픽 초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와 함께 11월 18일 해당 주스 회사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뷔가 주스를 손에 든 공항 사진과 함께 "저를 가지세요 태형님" 문구가 등장하면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공식 계정은 댓글을 통해 해당 주스가 어떤 주스인지 문의하는 팬들의 글에 "감귤주스입니다", "새콤달콤 감귤주스입니다", "오세요 오세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다음날인 11월 19일에는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인해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물 들어올 때 노젓겠습니다"라며 해당 감귤주스의 할인 이벤트 글이 게재됐다.

포스터에는 보라색 풍선과 주스를 든 뷔의 손 이미지와 함께 "손민수하자(따라하자)"는 문구가 삽입돼 '솔드아웃킹' 뷔의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 되는 접속 폭주로 인해 홈페이지를 통한 매장확인이 불가능해지자 "매장확인은 네이버지도를 이용해달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재확인하게 했다.

뷔는 한류 연관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021 K-박람회'의 'K-BEAUTY관'에서 뷔가 사용해서 품절된 립밤이 한류 마케팅 성공 사례로 등장,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옷깃만 스쳐도 품절' 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대표적 한류 마케팅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어 뷔가 마신 감귤주스에 쏟아진 관심으로 K푸드로 뷔이펙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팬들은 "가방도 아니고 주스 홈페이지까지 마비되네", "바로 이벤트 올린거 봐 일 잘한다", "우리 동네에 왜 없어 지점 내주세요 나도 마실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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