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로 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확실한 대세 행보를 뽐냈다.

지난 11월 29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Christmas EveL'은 한터차트의 음반 주간 차트(2021.11.29 ~ 2021.12.05)와 가온차트의 2021년 49주차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2021.11.28 ~ 2021.12.04)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10월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27만 장을 넘기며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한 데 이어 또 한 번 음반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위상을 입증했다.

앞서 신보는 11월 30일 오전 8시 기준 해외 2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고 동명의 타이틀곡은 해외 27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1월 29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신곡 'Christmas EveL'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깨알 매력 포인트와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12월 8일 오후 1시경 유튜브 조회 수 3030만 뷰를 돌파했다. 서정적 감수성이 특징인 더블 타이틀곡 'Winter Falls'의 뮤비도 마련해 팬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마라맛 장르'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뮤비는 8일 오후 기준 2억 8732만 뷰를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첫 3억 뷰 뮤비' 탄생을 향해 순항 중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시상식 '2021 AAA'에서 올해의 퍼포먼스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데뷔 3년 만에 대상 가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해당 시상식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소리꾼'과 수록곡 'DOMINO'(도미노) 무대로 거침없는 기세를 드러내며 'K-퍼포먼스 대장주' 면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