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 ,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올해의 노래 등 3관왕에 올랐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최고의 정주행 시리즈로 이름을 올리며 K콘텐츠 파워를 확인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의 음악·영화·TV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올해의 수상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1)'으로 선정됐고, 방탄소년단의 노래 '버터'는 '올해의 노래(The Song of 2021)', '올해의 뮤직비디오(The Music Video of 2021)'로 선정 되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의 대명사 '오징어 게임'은 최고의 정주행 시리즈로 선정 됐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미국 뉴욕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제31회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에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올해의 영화는 '블랙 위도우'가 선정 됐다. 올해의 코미디 영화는 '프리가이', 액션영화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드라마 영화는 '크루엘라'가 가족영화는 '루카'가 각각 선정 됐다. 또 올해의 남자배우는 드웨인 존슨, 여자배우는 스칼렛 요한슨이 선정 됐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음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이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에서 K파워를 실감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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