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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Kiss guy" 방탄소년단 진, 브래드 피트·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佛방송 '손키스 홍보대사' 명명

  • 문완식 기자
  • 2021-12-11
방탄소년단(BTS) 진이 프랑스 방송 'Quotidien'에서 마크롱(Macron) 프랑스 대통령, 브래드 피트(Brad Pitt) 등과 함께 손키스 홍보대사로 명명돼 눈길을 끈다.

최근 프랑스의 인기 방송 채널 TMC의 'Quotidien(코티디앵)'은 마릴린 먼로, 아리아나 그란데, 셀레나 고메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브래드 피트 등 전 세계의 유명인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진을 'flying kiss'(손키스)의 홍보대사로 명명했다.



방송에는 각각의 유명인들이 손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그 중 브래드 피트는 오래 전부터 진이 좋아한다고 말해왔던 배우다.
진의 손키스 장면에는 손키스 후 윙크를 하는 장면까지 담겼다.

진은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인 '본 보야지(BON VOYAGE)' 시즌2에서 '불타오르네'에서 맡은 손키스 안무를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본 후부터 손키스를 즐겨하기 시작했다고 했다고 밝혔었다.

콘서트 등에서 진의 손키스는 빠지면 허전한,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가 됐다.

진은 그 후에도 "상대방을 웃게 해서 나를 웃게 하는거야" 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낸 바 있다.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것.

얼굴이 노출만 되면 세계 어떤 나라의 대중들에게서도 큰 반응과 궁금증을 일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진은 '왼세남, 차문남, 유엔총회남, 핑크마이크가이, 오렌지수트가이, P5남, 봄버자켓남' 등 수십가지의 별명과 함께 'flying kiss guy'라는 별명 또한 가지고 있다. 다른 별명들처럼 진의 얼굴을 처음 본 사람들에 의해 손키스하는 너무 잘생긴 남자의 이름이 뭐냐는 질문이 쇄도해서 생긴 별명이다.

진은 지난해 KBS 뉴스9에 출연하며 자기 소개를 할 때에도 예의바르게 인사하며 손키스로 마무리를 했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진의 미모와 손키스, 유쾌함은 뉴스 스튜디오에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감돌게 했다.

팬들은 "비주얼킹, flying kiss guy", "와 같이 홍보대사 되신 분들 봐. 새삼스럽지만 대단한 석진이", "석진이 손키스 언제할까 항상 두근두근 기다리게 돼", "라인업 쩐다", "석진이 손키스 나왔네. 너무 예뻐", "석진이가 좋아하는 브래드 형님도 나오셨네", "맞지맞지. 손키스 하면 우리 석진이", "공연에서 석진이 손키스 못보면 그날 뭔가 빠진 느낌 들 정도야", "손키스 홍보대사 된거임? 많이 나왔다. 역시 손키스하면 김석진"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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