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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웅시대, 늘 자랑스러워요" 美거주 팬 200만원 기부..선한 영향력 실천 '훈훈'

  • 문완식 기자
  • 2021-12-17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기부 릴레이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거주 팬이 나눔에 동참해 훈훈함을 안긴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 오선종 씨(미국 플로리다 거주, 미국명 써니)는 11월 25일 천주교서울대교구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남편과 함께 1983년 미국으로 이주한 오 씨는 "38년째 이민 생활을 하는 중 지난해 임영웅이 '바램'을 부르는 모습 보고 임영웅의 팬이 됐다"며 "임영웅을 응원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는 방법을 찾던 중 지난 11월 잠시 귀국했다가 영웅시대의 선행에 동참하고자 가톨릭평화사랑의집에 2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주교서울대교구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지난해 5월부터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에서 꾸준히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 씨는 "영웅시대라는 것이 늘 자랑스럽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작게나마 기부를 하게 됐다. 임영웅 이름이 더 빛나게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 한 해 뜨거운 사랑과 응원으로 임영웅을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린 영웅시대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팬덤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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