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메가엑스는 5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 (LOVE ME LIK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왓츠 고잉 온 (WHAT'S GOIN' ON)' 이후 약 4개월만. 재한은 "빠른 시간 안에 컴백하면서 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 이번 새로운 앨범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9월에 이어 이번 1월 컴백하며 여름, 가을, 겨울 매 계절마다 활동하게 됐다. 재한은 "의도를 하진 않았지만, 사계절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예찬은 "2022년 되자마자 컴백을 하게 돼서 올 한해가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2집 '러브 미 라이크'는 오메가엑스의 성숙해진 비주얼과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담아낸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Moombahton) 리듬의 댄스곡으로, 상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사로 녹여냈다. 오메가엑스의 강렬한 랩과 개성 있는 보컬이 라틴 음악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도입부의 피리 소리가 중독성을 유발하는 '액션 (ACTION)', 오메가엑스의 팬미팅 선공개 곡이자 캐럴 느낌을 머금은 팝 스타일 장르의 '12.24', 재한, 한겸, 예찬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모던한 록 사운드의 '라이어 (LIAR)', 한겸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미디엄템포 곡 '전화해요(PLEASE)'까지 오메가엑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낸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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