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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 MBTI 결과는 ENFP "결정했으면 밀고 나가는 성격"

  • 윤상근 기자
  • 2022-01-05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가 반전의 MBTI 결과를 받아 보고 깜짝 놀랐다.

주이는 지난 4일 방송된 MBTI 예능 '나를 찾는시간-후 엠아이'(총괄디렉터 노승호, 이하 후엠아이)에서 ENFP 성향이라는 최종 분석 결과를 받았다. 그동안 자신이 알고 있던 성향 ESFP와 다른 진단이다. 감각형이 아니라 직관형이었다. 주이는 두 성향의 궁합이 나쁘다고 알고 있던 터라서 더욱 놀라워했다.

한국MBTI연구소 김재형 부장은 "ENFP가 낙관적이라면, ESFP는 낙천적"이라며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미래를 내다본다는 관점에서 비슷하지만 확연히 결이 다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후엠아이'만의 레이블링게임, 성향검증카메라 과정을 진단하며 "주이는 생각과 동시에 표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내가 결정했으면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주이는 성향검증카메라를 통해 외향형의 기본적인 패턴이 줄곧 노출됐다. 생각이나 행동이 계속해서 그대로 표현됐다. 모모랜드 멤버들과 일상 토크에서도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고, 연습실에서 낸시가 갑자기 부상을 당하자 주저 없이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박상희 심리분석가는 주이에 대해 "복잡하지 않다. 그래서 보이는 그대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좋아하는 것에 에너지를 잘 쓴다"고 바라봤다.


주이 역시 "친구들과도 흔한 장소를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남들이 안 하는 재미를 추구한다. 또 다른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MC 넉살은 "항상 남을 즐겁게 해주려는 모습에서 천상 연예인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렇게 '후엠아이'를 통해 발견된 주이의 성향 ENFP는 스파크형이다. 열정적으로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사람들로 통한다. 6~7년 합숙하며 가족같은 모모랜드 멤버들 역시 모두 ENFP라서 서로 깜짝 놀라는 광경을 연출했다.

박상희 심리분석가는 "서로 닮아있는 모모랜드는 밝고 명랑하고 비슷한 성향이 모여있다. 그러한 개개인의 조합이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풀이했다.

'후엠아이'에 나와 '매력부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주이. 자신도 몰랐던 성향을 알게된 그는 끝무렵 '나에게 한 마디' 코너에서 "항상 잘하고 있지만 더 열심히 해보자, 파이팅"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까지 자신에게도 긍정 넘치는 메시지를 남기며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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