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서
-뉴이스트로 활동하면서 멤버들끼리 이견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결을 하곤 했나요.
▶민현=어느 때는 서로 각자 고집을 앞세우느라 다투기도 했었죠. 6년차 때 힘든 시기도 겪고 나서는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함께 (진지하게) 대화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JR=저희 모두 다 열려 있는 마인드라서요. 편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대하는 것 같아요.
▶백호=시간이 지날수록 각자 도전하는 분야가 생기게 됐잖아요. 그래서 멤버들끼리도 누군가가 도전할 때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누구든 솔로 활동을 하는 것들을 보면서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시간을 맞이하게 됐죠.
-민현은 2022년 드라마 '환혼' 주연 출연에 대한 부담도 있었을 것 같아요.
▶민현=네. 앞서 찍었던 드라마 '라이브온'에서는 스스로 연기를 그래도 후회 없이 했다는 점에서 만족한 부분도 있었고 (연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고요. ('환혼'도) 아직은 부족한 부분 많지만 완벽한 연기를 위해 준비 많이 하고 촬영장으로 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연기) 경험 자체가 부족해서 매번 아쉬움은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해주시는 디렉팅도 보면서 동료 배우들의 도움도 받으면서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 ('환혼'은) 판타지 사극이라 그 자체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어려운 대사도 많고 극중 분위기도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요. 현대적인 느낌과 적절히 섞어야 하고 액션 신도 많이 있고요. 촬영 때문에 전국투어 하고 있답니다. 하하.
-뮤지컬까지 분야를 넓히는데 성공했는데, 연기자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있을 것 같아요.
▶민현=작품은 앞으로도 할 것이고요. 일단은 활동을 거듭할 수록 스스로 성장했다는 걸 알아가고 싶습니다.
-JR과 백호 역시 연기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백호=저는 한발한발 오래 가고 싶은게 목표입니다. 민현이 말했던 것처럼 지금 현 시점에서 잘하고 싶은 걸 해나가고 싶고 오래 하고 싶어요.
▶JR=저도 앞으로는 연기 쪽으로 활동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저는 2021년 연기자로서 첫 작품을 찍었는데요. 촬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요. 뭐가 부족하고 더 필요한 지에 대해 공부하고 있고 그걸 토대로 발전해서 더 좋은 연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렌과 아론도 2022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렌=저도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뭐든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아론=저는 라디오나 팟캐스트가 잘 맞는 것 같아서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려고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멤버들=러브들이 이렇게 많이 성원을 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AAA에서도 상을 받게 됐고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요. 추운 겨울인데 모두 감기 조심하셨으면 좋겠고 잠깐이나마 한 공간에서 느낀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올해도 각자 뉴이스트가 여러 모습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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