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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AAA서 2년 연속 수상, 인연 깊은 것 같아" [인터뷰①]

  • 이덕행 기자
  • 2022-01-28
그룹 펜타곤에게 2021년은 많은 변화가 있던 한 해였다. 2월에는 리더 후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이어 3월에는 미니 11집 'LOVE or TAKE'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DO or NOT'으로 아이튠즈 14개국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 8월에는 유토, 키노, 우석의 디지털 싱글 'Cerberus'가 발매됐으며 11월에는 진호가 전역하며 다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멤버들의 활발한 개인 활동도 도드라졌다.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은 펜타곤은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초이스 가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아이콘 부문을 수상했던 펜타곤은 2년 연속 AAA에서 수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했다.

2021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펜타곤은 지난 1월 24일 미니 12집 'IN:VITE U'를 발매하며 약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AAA베스트 초이스 가수 부문을 수상하셨습니다. 아쉽게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도 있는데 다시 소감을 전해주신다면요.

▶홍석=상을 받는 건 좋은 일이라 기뻤지만 완전체로 활동하지 못한 점, 안타까운 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점은 AAA와 팬 여러분께 죄송했어요. 올해에도 더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토=데뷔하고 나서 상을 많이 못 받았는데 AAA에서 지난해와 올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해요. 유니버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상도 중요하지만 저희가 만족할만한 음악을 할 테니 응원 부탁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AA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연 연속 수상이에요.

▶신원=AAA와 인연이 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는 비록 네 명이 참가했지만 똑같은 시상식에 참가해서 상을 받는 건 처음 경험해보는 사건이라 뜻깊었어요. 매년 상을 받는게 기분 좋은 거라는 생각이 들어 매년 상을 받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생각했어요.
-후이 씨와는 수상 이후 이야기를 나눠봤나요.

▶신원=그날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도 이야기했는데 전날 이야기를 나눴어요. AAA에 간다고하니 후이 씨가 '본의 아니게 지난해 작은 사고를 쳤는데 오마주 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올라갔는데 후이 씨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수상 이후 근황이 어떻게 되나요.

▶키노= AAA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멤버들이 모였어요. 그때부터 앨범 준비를 시작했고 각자 스케줄도 있었지만 평소보다 많이 완전체로 뭉쳐서 밤새워 안무 연습하고 녹음했어요.

-인터뷰②로 이어짐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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