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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2022년에는 음원 차트 상위권 오르고 싶어요"[인터뷰③]

  • 윤상근 기자
  • 2022-01-27

-인터뷰②에 이어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1억뷰, 빌보드 차트 진입 등의 기록이 결코 쉬운 게 아닌데요. 멤버들 모두 이에 대한 감사함도 남다를 것 같다요.

▶조아='애프터 스쿨'에 대한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빌보드나 스포티파이는 세계적인 차트이고 플랫폼인데 저희가 세계에서 공연한 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국내에서도 거의 온라인에서만 활동했는데 이렇게 멀리서도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인기가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먼데이=개인적으로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도 새로운 목표가 됐어요.

-해외 팬들이 관심이 장난이 아닌 것 같던데 실감이 나는지 궁금했어요.

▶먼데이=저희의 모습을 찍은 영상에 댓글이 각국 언어로 달리는 것을 보면서 멀리서도 좋아해주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죠. 해외 팬들을 실제 본적 없는데 이렇게 응원을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이에 보답하는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크게 듭니다.
▶이수진='애프터 스쿨' 틱톡 챌린지로 해외 팬들이 관심 가져주신 게 기억에 나요. 저희가 챌린지 단계를 안무 난이도를 높여서 여러 버전으로 찍었었거든요.
▶먼데이=그런데 크레이지 버전에서는 다들 포기를 하더라고요. 하하.

-위클리 멤버들 각자 2022년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재희=대면으로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린 적은 있긴 하지만 많이 없어서요. 데일리들에게 좋은 무대를 꼭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희도 이를 위해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2022년에도 꼭 상을 받고 싶어요.
▶지한=저는 올해 19세가 됐는데 10대 마지막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위클리가 음원 차트인도 하고 AAA 시상식에서도 상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고 나서 인터뷰를 통해서 제 20대 목표를 말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팬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도 많을 것 같아요.

▶박소은=정말 많은데요.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좋은 앨범과 음악,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팬들에게 주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글도 좋지만 말과 행동으로 진심을 전하고 싶은데요. 그동안은 저희가 SNS로 소통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직접 팬들과 만나서 무대에서 대화도 하면서 저희만의 진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이재희=데일리들에게 감사한 게 많아서 드리고 싶은 게 많은데 그중에서도 저희만의 무대가 데일리들의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도록 하고 싶어요.
▶먼데이=하도 직접 만나지 못해서 저희도 팬들이 연예인처럼 느껴질 정도로 팬미팅 한 적이 없거든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이수진= 다음에는 꼭 완전체로 인사드릴게요! 2021년에도 많은 관심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2022년에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준비할 테니 응원 부탁드립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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