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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는 완벽한 순간들

  • 문완식 기자
  • 2022-02-04

방탄소년단(BTS) 진이 완벽한 무대를 위해 철저 하게 준비하는 모습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BANGTANTV에는 2021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AMAs에서의 공연을 위한 무대 연습을 했다. 진은 멤버들과 동선과 안무 디테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1 AMAs가 열릴 공연 현장 리허설에서 진은 4년 전 2017년 제45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공식 초청이 되어 미국 데뷔 무대로 'DNA'를 선보였던 기억을 회상했다.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Butter'무대가 본 무대만 사용 예정이었지만 더 나은 무대를 위해 돌출 무대까지 동선을 추가해 이동해야 했다.
바뀐 무대에서의 동선체크와 사운드 체크까지 완벽한 무대를 위해 반복된 연습과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는 진의 눈빛에서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콜드플레이(Coldplay)함께 꾸밀 'My Universe' 리허설에서 두 그룹은 무대 구성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합을 맞췄다. 진은 경쾌하게 움직이며 파워풀한 보컬로 실전과 같은 연습무대를 보여줘 무대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상식 당일 헤어메이크업을 준비하는 영상에서 이마를 훤히 드러낸 진의 옆모습은 굴욕 하나 없는 완벽한 얼굴선을 보이며 빛을 냈다. 준비 중 인터뷰에서 진은 크리스 마틴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을 비췄다.

행사 전 레드카펫에서 진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니트 베스트, 블랙 슈트로 모델 핏 을 보이며 수려한 비주얼과 함께 보는 이들이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My Universe' 합동공연 후 대상으로 'BTS'가 호명되는 순간 진은 멤버들과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수상하러 무대로 이동 중에도 고개 숙여 인사 하며 주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년여 만에 관객들이 꽉 찬 공연장에서 휼륭한 무대를 보여준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과 함께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팝송 3개부분에서 수상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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