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200' 차트에 3주째 진입하며 최강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2월 4일 스포티파이의 발표에 따르면 'Christmas Tree'는 2월 첫째 주, 지난주보다 한 계단 더 오른 19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위클리 '톱 200'에 차트인 했다. 3주 차트인 기록은 K팝 남자 솔로 최장기간 진입기록이며 한국 OST 최장기록이다.

발매 6주가 지났음에도 'Christmas Tree'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재진입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식지 않는 인기와 음원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 스포티파이에서 7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위클리 차트에서는 지난 주 보다 2위 더 상승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최초로 스포티파이 '톱 송즈 데뷔' 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예고했다. 발매 첫 날 총 146만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 OST 부문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단기간에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000만을 돌파했으며 이어 40일 만에 4000만 스트리밍까지 최단기록을 경신해, 뷔는 K팝 남자 솔로아티스트 사상 최고 속도로 스트리밍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Christmas Tree'는 4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571만 6200명으로 월 청취자수는 533만 5700명으로 매일 새로운 피크를 찍으며 K팝 솔로아티스트 증감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는 단 3곡만 수록되어 있음에도 K팝 솔로아티스트 최고 증가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뷔의 음악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엿볼 수 있다.

뷔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미공개곡 자작곡들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뷔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뷔는 보이밴드의 멤버로서 완벽한 퍼포머로서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 자신만의 짙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 다양한 음악팬 층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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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