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태형, 백신 맞고도 멀쩡히 잘 지나갔다면서 이번엔 많이 아픈 거니? 가벼운 감기 증세가 아닌가 보다. 인스타도 위버스에도 흔적이 없네..아픈 것 같아 얼른 낫길 오늘도 기도해" 라고 뷔의 건강을 걱정한 팬의 글이 게재됐다.
뷔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하이브 뮤직은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의 글이 게재된 지 5분쯤 지나 뷔가 "저 말짱해요"라고 댓글을 달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켜 눈길을 끌었다.

뷔가 그날처럼 "저 말짱해요"댓글로 팬들을 안심시키자 위버스에는 뷔를 걱정하던 수많은 팬들의 기쁨에 찬 환호의 글이 넘쳐났다.
이후 약 30분쯤 뒤에 뷔의 모먼트가 위버스에 게재돼 팬들은 또 한 번 감동에 빠졌다. 뷔가 "여러분 글에 나는 감동을 먹어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감동란 포장지에 손가락으로 '란'을 가린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이 뷔에게 전한 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감동에 빠진 뷔가 센스 넘치는 사진으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팬들은 "걱정할까봐서 달려온 거 봐 우리 태형이 늘 감동" "손으로 '란' 가린거 봐 너무 깜찍해" "우리 오빠 슈퍼맨 아프지마" "걱정할까봐 와서 감동란 두고 감동먹겠다는 태형이 귀엽고 멋있고 다 해" "너무나도 한결같고 몇 년이 흘러도 같은 모습이라 눈물 나" "태형이 진짜 아미 너무 좋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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