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팬클럽이 LED 홍보 트럭으로 서울 콘서트를 응원하는 서포트로 초특급 팬 파워를 보여줬다.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개최되는 모든 날을 꽉 채워 정국을 응원하는 LED 홍보 트럭을 운행하는 스페셜 서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서포트는 3월 10일부터 12일, 13일 오전 9시~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주변을 순회하며 '정국아 콘서트 파이팅!' 이라는 글귀가 담긴 정국에 대한 응원 영상을 송출한다.
앞서 정국 차이나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종합운동장역에 설치된 캐노피형 와이드 컬러 4번에서 정국의 광고를 송출하는 서포트를 진행한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정국 차이나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종합운동장역 종합 안내도 10곳에서 하루 180회 송출되는 정국의 광고를 내보내는 서포트도 실시한다고 밝히는 등 콘서트장 주변을 정국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정국 차이나는 지난해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한강에서 불꽃 놀이가 더해진 초특급 드론 불꽃쇼 등 세계 각국에서 33차에 달하는 서포트를 펼치며 막강한 팬 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정국 차이나는 정국의 생일 모금액을 11일 만에 450만 위안(한화 약 7억 8100만원), 38일 만에 600만 위안(한화 약 10억 400만원)을 강력한 자금력을 과시했다.(당시 환율 기준)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개최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