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864일만의 서울 대면 단독 콘서트를 통해 잠실벌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0월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반만이다. 방탄소년단은 10일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이어간다.
공연 시작 1시간여부터 일찌감치 잠실 주경기장으로 향한 1만 5000여 국내외 팬들은 864일 만의 국내 대면 콘서트에 대한 높은 기대감 속에 멤버들의 등장 직전까지 방탄소년단 히트곡들을 함께 들으며 응원도구로 함성 대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쳤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 VCR 뮤직비디오 영상에 이어 이날 오후 7시 10분께 RM 진 뷔 제이홉 슈가 지민 정국 순으로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인트로가 더해진 'ON'을 이번 공연의 스타트 넘버로 선곡, 화이트 패션으로 꽉찬 웅장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즐길 준비 돼셨나요?"라고 묻고 '불타오르네' 리믹스 버전과 '쩔어'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 '쩔어' 'DNA', 'Blue & Grey', 'Black Swan' '피 땀 눈물' 'FAKE LOVE' 'Life Goes O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ynamite' 'Butter' '잠시' 'Outro : Wings' 'Stay' 'So What' 'IDOL' 'HOME' 'Airplane pt.2' '뱁새' '병' 'Permission to Dance' 등 전 세계를 열광케 한 글로벌 히트곡 무대를 3시간 가까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멤버들은 연신 토크를 이어가며 864일만의 잠실 단독 콘서트에 대한 감격을 표시했다. RM은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고 뷔도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에요"라고 말하는 등 감격스러운 팬들과의 대면 재회를 만끽했다. 지민도 "2년 반만입니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지금 추워서 걱정도 됐는데 저희가 여러분들을 춥지 않게 하도록 열심히 할게요"라고 전했다.
RM은 "5개월 전에도 공연을 했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계신 것만으로도 역사에 남을 콘서트"라고 말했고 뷔는 "객석 앞에 카메라만 놔두고 공연을 했었다. 아미 여러분들이 있어서 감동이고 설렌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대화를 이어가며 아미들의 클랩퍼 사용을 연신 유도하는 모습이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멤버들의 단독 샷이 이어질 때마다 함성 대신 클랩퍼 소리로 가득했다. 이외에도 브레이크타임 때 등장한 멤버들의 클립 영상들도 스트릿 힙합 스타일 장르의 경쾌함을 더한 댄스 퍼포먼스와 연기로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메가 히트곡 'Dynamite'와 'Butter' 무대로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2021년 10월 온라인 콘서트와 LA 콘서트를 잇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랜만에 서울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어"라는 'Permission to Dance' 속 메시지와 함께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만남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콘서트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곡에 담긴 메시지가 서울에서 실현되는 순간이라는 점이다.
또한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라이브 뷰잉'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10일과 13일 위버스에서 이뤄지고 12일에는 전 세계 60여 개 국가/지역 영화관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이 병행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잠실주경기장=윤상근 기자
| sgyoon@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0월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반만이다. 방탄소년단은 10일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이어간다.
공연 시작 1시간여부터 일찌감치 잠실 주경기장으로 향한 1만 5000여 국내외 팬들은 864일 만의 국내 대면 콘서트에 대한 높은 기대감 속에 멤버들의 등장 직전까지 방탄소년단 히트곡들을 함께 들으며 응원도구로 함성 대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쳤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 VCR 뮤직비디오 영상에 이어 이날 오후 7시 10분께 RM 진 뷔 제이홉 슈가 지민 정국 순으로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인트로가 더해진 'ON'을 이번 공연의 스타트 넘버로 선곡, 화이트 패션으로 꽉찬 웅장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즐길 준비 돼셨나요?"라고 묻고 '불타오르네' 리믹스 버전과 '쩔어'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 '쩔어' 'DNA', 'Blue & Grey', 'Black Swan' '피 땀 눈물' 'FAKE LOVE' 'Life Goes O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ynamite' 'Butter' '잠시' 'Outro : Wings' 'Stay' 'So What' 'IDOL' 'HOME' 'Airplane pt.2' '뱁새' '병' 'Permission to Dance' 등 전 세계를 열광케 한 글로벌 히트곡 무대를 3시간 가까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멤버들은 연신 토크를 이어가며 864일만의 잠실 단독 콘서트에 대한 감격을 표시했다. RM은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고 뷔도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에요"라고 말하는 등 감격스러운 팬들과의 대면 재회를 만끽했다. 지민도 "2년 반만입니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지금 추워서 걱정도 됐는데 저희가 여러분들을 춥지 않게 하도록 열심히 할게요"라고 전했다.
RM은 "5개월 전에도 공연을 했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계신 것만으로도 역사에 남을 콘서트"라고 말했고 뷔는 "객석 앞에 카메라만 놔두고 공연을 했었다. 아미 여러분들이 있어서 감동이고 설렌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대화를 이어가며 아미들의 클랩퍼 사용을 연신 유도하는 모습이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멤버들의 단독 샷이 이어질 때마다 함성 대신 클랩퍼 소리로 가득했다. 이외에도 브레이크타임 때 등장한 멤버들의 클립 영상들도 스트릿 힙합 스타일 장르의 경쾌함을 더한 댄스 퍼포먼스와 연기로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메가 히트곡 'Dynamite'와 'Butter' 무대로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2021년 10월 온라인 콘서트와 LA 콘서트를 잇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랜만에 서울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어"라는 'Permission to Dance' 속 메시지와 함께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만남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콘서트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곡에 담긴 메시지가 서울에서 실현되는 순간이라는 점이다.
또한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라이브 뷰잉'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10일과 13일 위버스에서 이뤄지고 12일에는 전 세계 60여 개 국가/지역 영화관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이 병행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