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다큐멘터리 발매를 일주일 연기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아이유 공식 SNS를 통해 "16일 정식 발매 예정이었던 아이유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이 작업 공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23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셨을 모든 분들께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팬분들께 뜻깊은 선물이 될 다큐멘터리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여 발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월 디지털 싱글 '셀러브리티(Celebrit)'에 이어, 3월 정규 5집 앨범 '라일락(LILAC),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12월 미니 앨범 '조각집'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그 결과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포함한 3관왕을 석권했으며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음반제작상을 비롯한 5관왕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다음은 EDA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유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 발매 일정 변경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3월 16일 정식 발매 예정이었던 아이유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이 작업 공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발매 일정을 3월 23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셨을 모든 분들께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팬분들께 뜻깊은 선물이 될 다큐멘터리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여 발매하겠습니다. 늦어진 점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