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
-'EYE ON YOU' 활동은 어땠나요.
▶가장 걱정했던 건 연습을 조금 밖에 못한 부분이었어요. 댄서분들과 함께 연습을 해야 하는데 계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취소가 많이 됐거든요. '나라도 걸리지 말고 3주차까지 잘 마무리하자'는게 이번 활동 최대의 목표였어요. 무대를 하면서도 계속 확진자가 나와서 대체 인원이 들어오기도 했어요. 다행히 제가 확진되지 않아 'EYE ON YOU' 활동을 마무리했고 후속곡 활동을 1주일 하는데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가까운 주변인들 반응 중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요.
▶제가 노래를 만들면 영어로 가이드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들려주는데 친구들이 가끔 '영어였을 때가 더 좋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노래가 좋다며 차에서 많이 듣는다고 말해줬는데 그때 '그래도 잘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실시간으로 제 모니터링을 해줄 때도 있어요. 저는 화장을 진하게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저와 안 어울리는 것 같고 오히려 대중분들께 각인이 안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친구들이 '화장이 진한 게 좋다. 렌즈도 꼈으면 좋겠다'고 말해줘서 하게 됐어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대면 공연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어요. 특히 대면 공연의 경험이 있는 원호 씨에게는 그 아쉬움이 더 클 것 같아요.
▶확실히 그런 것 같아요. 후배 가수분들을 보면 팬분들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팬분들을 사이버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음악방송을 하더라도 팬분들이 있었을 때를 경험해서 그런지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기술적으로는 집중할 수 있지만 감정적으로는 메마른 느낌이 강해요. 모니터링을 하면서 '실제로 팬분들께서 눈 앞에서 보셨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운 생각이 든적이 많아요.
-코로나19 팬데믹이 잠잠해지고 대면공연이 가능해질 때 콘서트나 무대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나요.
▶투어를 하게 된다면 기존에 했던 곡들은 무대를 다 보여드리고 싶어요. 솔로 데뷔 후 온라인 콘서트를 몇 번 하고 대면 콘서트도 작게나마 했는데 회차를 거듭할 수록 무대의 수가 늘어나더라고요. 제일 최근에 했던 콘서트는 정신이 어질어질해진다 싶을 정도로 움직였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도 타이트한 안무가 추가돼서 걱정이긴 한데 제가 가지고 있는 곡을 모두 보여드리는 게 목표에요.
-인터뷰②로 이어짐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 dukhaeng1@mtstarnews.com
-'EYE ON YOU' 활동은 어땠나요.
▶가장 걱정했던 건 연습을 조금 밖에 못한 부분이었어요. 댄서분들과 함께 연습을 해야 하는데 계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취소가 많이 됐거든요. '나라도 걸리지 말고 3주차까지 잘 마무리하자'는게 이번 활동 최대의 목표였어요. 무대를 하면서도 계속 확진자가 나와서 대체 인원이 들어오기도 했어요. 다행히 제가 확진되지 않아 'EYE ON YOU' 활동을 마무리했고 후속곡 활동을 1주일 하는데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가까운 주변인들 반응 중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요.
▶제가 노래를 만들면 영어로 가이드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들려주는데 친구들이 가끔 '영어였을 때가 더 좋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노래가 좋다며 차에서 많이 듣는다고 말해줬는데 그때 '그래도 잘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실시간으로 제 모니터링을 해줄 때도 있어요. 저는 화장을 진하게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저와 안 어울리는 것 같고 오히려 대중분들께 각인이 안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친구들이 '화장이 진한 게 좋다. 렌즈도 꼈으면 좋겠다'고 말해줘서 하게 됐어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대면 공연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어요. 특히 대면 공연의 경험이 있는 원호 씨에게는 그 아쉬움이 더 클 것 같아요.
▶확실히 그런 것 같아요. 후배 가수분들을 보면 팬분들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팬분들을 사이버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음악방송을 하더라도 팬분들이 있었을 때를 경험해서 그런지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기술적으로는 집중할 수 있지만 감정적으로는 메마른 느낌이 강해요. 모니터링을 하면서 '실제로 팬분들께서 눈 앞에서 보셨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운 생각이 든적이 많아요.
-코로나19 팬데믹이 잠잠해지고 대면공연이 가능해질 때 콘서트나 무대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나요.
▶투어를 하게 된다면 기존에 했던 곡들은 무대를 다 보여드리고 싶어요. 솔로 데뷔 후 온라인 콘서트를 몇 번 하고 대면 콘서트도 작게나마 했는데 회차를 거듭할 수록 무대의 수가 늘어나더라고요. 제일 최근에 했던 콘서트는 정신이 어질어질해진다 싶을 정도로 움직였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도 타이트한 안무가 추가돼서 걱정이긴 한데 제가 가지고 있는 곡을 모두 보여드리는 게 목표에요.
-인터뷰②로 이어짐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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