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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데뷔 2년 차, 부담감과 책임감 동시에" [인터뷰②]

  • 이덕행 기자
  • 2022-03-13
-인터뷰①에 이어

-이제 데뷔 1주년도 지나고 2년 차가 됐어요. 이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나눴을 것 같아요.

▶루이=서로 고민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순간은 저희끼리 다퉜을 때에요. 스케줄을 하다 보면 서로 예민해질 때가 있는데 서로 이야기하면서 가까워졌어요.

▶단=매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걸 이길 수 있는 게 있을까'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확실히 우리 멋있어졌다는 말을 했어요. 또 처음에는 '이제 데뷔했으니까'라는 말을 했는데 이제는 네 번째 앨범이니까 반응이 오지 않았을 때의 부담감도 생겼어요. 불안하면서 동시에 책임감도 커졌어요.

▶무진 =아직 할 게 많으니 서로 지치지 말자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단=팬분들이 계시지만 아직 저희의 세상은 멤버 일곱 명이 끝이에요. 일어나서 밥먹고 연습하고 다 함께 하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아요. 가족과는 또 다른 개념으로 끝인 것 같아요.
-2년차가 되면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시기에요. 이번 앨범도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단=일어나서 밥 먹고 출근해서 춤연습을 하고 노래 연습을 하는 게 저희 인생의 전부에요.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안무를 추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실력과 표정이 많이 늘었다.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춤, 노래, 고음, 콘셉트를 다 잡으려고 했어요. 또 이번 앨범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는데 일곱 명마다 각각 디자이너 선생님이 붙어서 한 명 한 명에게 어울리는 용포, 한복을 디자인했어요. 이런 점도 자신 있고 이를 통해 한국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었어요.

▶루이=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봐도 자신 있어요. 그에 걸맞게 준비했고 저희의 음악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 될 것 같아요.

-단 씨의 경우에는 앨범을 준비하며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는데 현재는 괜찮으신가요.

▶단=완전히 괜찮아요. 팬분들이 많이 놀라셨는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사실 멤버들도 많이 놀랐어요. 저희가 마침 휴가 기간이었는데 코로나19에 확진됐고 멤버들은 본가에서 자가격리를 했고 저는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했어요. 저희가 정말 바쁘게 활동했는데 돌아보니 컴백을 앞두고 잠시 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전화위복이 된 것 같아요.
-인터뷰③으로 이어짐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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