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서울 콘서트 공연이 여전히 뜨거운 화제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진이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인디아의 작가이자 보조 프로듀서 리디 차크라보티(Ridiihi Chakraborty)의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진의 보컬이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는 것은 이미 오래된 전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의 풍부하고 크리스탈 같이 맑고 파워풀한 목소리는 대단하며 진은 라이브로 노래할 때 훨씬 더 좋게 들리는 가수라고 밝혔다.
리디 차크라보티는 콘서트를 보며 "진은 높은 고음과 키 변화를 굉장히 잘 해냈어!"라며 진의 노래에 대한 칭찬을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게재했다.
매체에 따르면 진이 '병'에서 지속적으로 G5, F5 및 Bb5 음을 내는데 남자 가수가 이 음을 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진만이 이렇게 노래할 수 있다며 진의 유일무이한 재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어떤 벨팅이나 고음, 빠르게 키를 변화하는 것도 쉽게 하는 진이기에 늘 그렇듯 무대 위에서 그것들을 멋지게 해냈다고 전했다.
앞서 롤링스톤은 진의 'Moon'을 Map of the Soul : 7 앨범 전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이며 역대 다섯 번째 최고의 보이그룹 노래로 선정한 바 있다.
또 유명 음악 비평가 롭 셰필드(Rob Sheffield)는 2021년 최고의 노래 톱 20에 'Moon'을 7위로 포함시키며 진의 작곡 능력 및 뛰어난 보컬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라디오 팟 캐스트에서 'Moon'을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노래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진은 흠잡을 데 없는 보컬 능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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