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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하늘에 'BTS V'..방탄소년단 뷔 中팬들 특급 서포트

  • 문완식 기자
  • 2022-04-01
방탄소년단(BTS) 뷔의 중국 팬들이 그래미어워즈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늘에 초대형 스카이 배너 광고를 띄워 뷔를 응원한다.

방탄소년단은 제 64회 그래미어워즈에서 '버터'(Butter)로 작년에 이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현지에서 무대 퍼포먼스도 펼친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 뷔바'는 오는 3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의 그래미어워즈 공연을 축하하며 라스베이거스 상공에 뷔의 항공기 스카이 배너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 2m, 길이 약 50m의 초대형 스카이 배너를 장착한 비행기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그래미 시상식이 진행되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를 포함한 라스베이거스의 중심부를 따라 비행하게 된다.

배너에는 '본투비 슈퍼스타 BTS V! 그래미에서 만나요!'라는 문구를 담아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4일 오전 9시 Mnet에서 독점 생중계 되는 그래미 시상식 방송에서 뷔의 단독 TV 광고가 전파를 탄다.

뷔의 광고는 프로그램 시작 직전 카운트다운 타임에 송출되는 황금시간대 광고로, 광고 단가가 높고 주목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고는 생중계와 재방송 기간 동안 모두 송출된다.

바이두뷔바는 지난해 그래미어워즈 생중계 때에도 팬 페이지 누나비, 한국팬들과 함께 뷔의 단독 TV광고를 진행하며 방탄소년단의 노미네이션을 축하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직전 프로그램 중간 광고를 진행했다. 중간광고는 최고가 광고비 책정으로 인해 주로 기업광고가 집행되는 자리로, 경제력과 기획력 면에서 뷔의 막강한 팬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첫 TV 리얼리티 예능인 JTBC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에서는 K팝 아이돌 최초로 에피소드 전편에 뷔의 개인 TV 광고를 송출하는 통 큰 서포트를 하기도 했다.

'대륙의 왕자'로 불리는 뷔는 중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생일 모금, 앨범 공동 구매 등 중국 내 팬덤 지표에서 '넘버원'을 달리는 바이두 뷔바는 K팝 팬덤경제 1인자로서 뷔를 향한 무한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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