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그룹 빅뱅(BIGBANG)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5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톱100 차트는 24시간 이용량에 최근 1시간 동안의 이용량을 50대 50 비중으로 절반씩 합산해 집계한다. 단 이용자가 적은 심야와 이른 오전 시간대(1시~7시)는 최근 24시간 이용량만 반영한다.

5일 0시 발매된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는 발매 직후인 5일 오전 1시 차트에서 26위를 기록했다. 이후 오전 2시 12위, 오전 3시~5시 9위, 오전 6시 8위, 오전 8시 7위를 기록하더니 최근 1시간 이용량이 집계됨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유튜브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같은 시각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8시간 만에 707만뷰를 넘었다.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계절의 흐름과 변화뿐 아닌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노래하며, 그 안에서 지난 나날들의 단상과 고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