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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올리비아, 프롬킹+퀸 선정..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선남선녀

  • 문완식 기자
  • 2022-04-08
방탄소년단(BTS) 뷔가 졸업축하 파티에 같이 가고 싶은 프롬킹으로 선정돼 그래미 어워드의 열기가 식지않고 있다.

미국 아이허트라디오의 뉴욕 방송국인 'Z100'은 MTV 공계에 게재된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사진을 인용하며 '포롬 킹과 퀸(Prom King + Queen) 으로 선정했다.

프롬파티는 미국, 캐나다의 고3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여는 졸업축하파티로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사전 투표를 통해 인기 있는 남녀학생인 프롬킹(prom king)과 프롬퀸(prom queen)을 선발하는 것이다.
뷔는 미국 10대 최대 매거진 J14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며 미국 10대들에게 가장 최고인기인 멤버로 등극한 바 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버전의 'Butter(버터)' 무대를 선보여 최고의 퍼포먼스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날 첩보요원으로 변신한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귓속말을 하며 유혹하는 장면은 2022년 그래미 어워드의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 언론과 시청자, 팝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블랙 색상으로 통일한 셔츠, 타이. 재킷을 입은 뷔는 머리를 완전히 뒤로 넘겨 자비 없는 완벽한 미모로 올리비아 로드리고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함께 한 장면은 BBC, LA타임즈 등 유수언론에서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해 이들은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빌보드 역시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케미에 팬들은 숨이 막혔다"고 전하며 "뷔가 올리비아 귓가에 뭐라고 속삭였는지 알고 싶다"고 궁금해 했다.

MTV는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그래미 어워드에서 인기를 독차지한 듀오에 선정했으며, 엘르매거진은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연기 장면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반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그(VOGUE)는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우리 모두를 기절시켰다. 로드리고는 3개의 그래미상을 가져갔고 BTS는 공연을 훌륭히 해냈지만, 그 중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유혹하는 장면이다. 뷔와 올리비아는 트위터에서 우승했다"며 이 둘의 케미를 극찬했다.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보여준 한편의 영화 같은 장면은 십대들이 프롬파티에 같이 가고 싶은 이상적인 남녀로 이들을 선정하는데 충분한 이유를 보여 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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