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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 레전드' 방탄소년단 뷔 中팬들 라스베이거스 마지막 콘서트 대형 LED 홍보차량 특급 서포트

  • 문완식 기자
  • 2022-04-16
방탄소년단(BTS) 뷔의 중국 팬들이 뜨거운 응원으로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마지막 날을 빛낸다.

방탄소년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뷔의 중국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라스베이거스 마지막 날 콘서트에 팬들과 뷔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콘서트장 밖의 도심 지역에 대형 LED 응원차를 운행, 하루 종일 뷔의 응원 영상을 송출한다.

이 광고에 앞서 바이두뷔바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둘러싼 초대형 전광판 9개에 '본투비 슈퍼스타 뷔'(BTS V BORN TO BE A SUPERSTAR)라는 문구와 뷔의 홍보 영상을 띄워 4회 공연에 걸쳐 매일 6만 5000명의 콘서트 장을 찾는 관객들이 이를 볼 수 있게 했다.

이어 이번에는 콘서트 장을 찾는 팬들 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를 보라색으로 물들여 '라스보라해거스'로 변신한 도심에도 뷔의 홍보 영상을 송출함으로 본투비 슈퍼스타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바이두뷔바는 그래미 어워드 개최된 지난 4일에는 폭 2m, 길이 약 50m의 초대형 스카이 배너를 그래미 시상식이 진행되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를 포함한 라스베이거스의 중심부에 띄워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국에서는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한 Mnet에 TV 광고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를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의 서울콘서트가 개최된 지난 3월에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초대형 랩핑 서포트 및 주경기장 스트리트 배너 서포트를 진행하는 등 뷔의 중국팬들은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뷔에게 특별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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