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뷔는 그래미 어워드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총 4회에 걸친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사진에는 특별한 문구 없이, 비행기와 태극기 이모지를 사용해 한국행을 표현했다. 사진 속 뷔는 러플이 달린 크림색 셔츠에 화이트 반바지를 입고, 직접 만든 뮤트백을 매치한 모습이었다.
살짝 헝클어진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한 뷔는 마스크로 얼굴을 거의 다 가렸지만 빈틈없는 잘생김은 감출 수 없었다. 작은 얼굴에 긴 팔다리와 큰 키의 우월한 비율은 감탄을 불러왔다. 특히 넓은 어깨와 길고 탄탄한 다리가 눈에 띈다.

편한 슬리퍼를 신은 뷔의 다리에는 상처가 난 부위에 붙인 밴드가 포착됐다. "마지막 날이라고 신났나 보네"라는 글과 함께 올린 마지막 사진에서는 콘서트 중에 다친 것으로 보이는 심하게 찢어진 상처가 눈에 띄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상처에 붙인 밴드에는 뷔가 좋아하는 포켓몬의 이브이와 고라파덕의 그림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개인적으로는 뷔에게 뜨거운 애정을 보인 그래미 5관왕의 천재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를 직접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눴으며 레이디 가가에게 팬심을 전하며 다정한 포옹을 받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기도 했다. 특히 배우 강동원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뷔는 아티스트로 무대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수많은 비K팝팬들의 눈길을 끌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국 NBC 방송 출연 시 '1초의 미소'로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입덕요정의 면모를 이번에도 제대로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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