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4000만 명을 돌파, 진정한 소셜킹 면모를 과시했다.

뷔는 4월 20일 전 세계에서 최단기간인 135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4000만 명을 넘어섰다. 뷔는 이로써 국내 남자 연예인 중 최초로 4000만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이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후, 뷔의 인스타그램은 가장 빠른 속도로 팔로워가 늘어나며 각종 신기록을 경신했다.
불과 43분 만에 100만 팔로워, 4시간 52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으로부터 2개의 세계 신기록을 공식인증 받았다.

이어 28시간 28분 만에 2000만 팔로워 돌파, 지난 1월 3일 3,000만 팔로워를 달성했으며 4000만 팔로워를 돌파하기까지, 뷔는 인스타그램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팔로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팔로워 신기록을 경신할 뿐만 아니라 뷔가 피드에 게재한 게시물들도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게재한 반려견 연탄의 사진은 아시아 셀럽 최초로 1900만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톱 20' 18위에 올랐다.
톱 20 순위에 오른 셀럽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리아나 그란데, 빌리 아일리시, 카일리 제너, 톰 홀랜드, 리오넬 메시, XXX텐타시온으로 뷔는 이들과 함께 셀럽 중의 셀럽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현재 1943만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는 연탄이의 사진 포함, 뷔가 게재한 총 4개의 사진은 1800만 '좋아요'를 돌파해 아시아 셀럽 최고의 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뷔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Shall we dance?"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릴스 또한 글로벌 슈퍼스타들의 기록과 나란히 하고 있다.

뷔가 라스베이거스의 재즈바에서 'Fly Me to the Moon'에 맞춰 혼자 맘보 댄스를 추는 영상은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며 빠른 속도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불과 13시간 만에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9시간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리오넬 메시의 기록을 깨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두 번째 빠른 속도로 2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3353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영상 포함, 4개의 영상이 모두 33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뷔가 해리 스타일스의 콘서트를 즐기는 영상은 4000만 조회수를 앞두고 있다.

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방탄소년단 뷔가 아닌 친구 김태형이 되고 싶다는 소탈한 바람을 이루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