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AleXa, 김세리)가 감탄을 부르는 파워 퍼포먼스로 화면을 집어삼켰다.
알렉사는 지난 21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 쿼터파이널에서 1위를 기록한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의 릴레이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알렉사는 앞서 공개한 '원더랜드' 퍼포먼스 비디오 속 화이트 의상을 재현한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화이트 색상의 점프수트와 롱부츠 사이에 붉은색 벨트로 포인트를 살린 스타일시한 의상은, 알렉사의 밝으면서도 파워 넘치는 아우라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붉은 천을 무대 오브제로 활용, 공감각 넘치는 화려한 안무를 펼치며 눈 뗄 틈 없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알렉사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쿼터파이널 무대에서도 함께한 정예의 댄서 4명과 합을 맞췄다. 경연 무대 때보다 적은 인원으로도 꽉찬 느낌을 안기며 파워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였다. 특히 디테일한 선이 살아있는 포인트 안무와, 파워가 살아있는 절도 있는 칼군무로 보는 이들을 매료했다.
'원더랜드'는 라틴풍의 화려한 사운드 소스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팝송으로,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완벽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해당곡은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유명 팝아티스트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을 제치고 쿼터파이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ASC'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올 라이브 음악 경연이다. 8주에 걸쳐 미국 NBC에서 방송된다. MC 켈리 클락슨, 스눕독과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원작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유럽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알렉사는 'ASC'의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참가 중이다.
한편 알렉사는 오는 25일 'ASC' 세미파이널을 치른다.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한 알렉사는 현재 현지에서 경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만큼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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