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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라스베이거스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순간들..팬들과 추억 공유

  • 문완식 기자
  • 2022-04-26

방탄소년단(BTS) 뷔가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현장의 뜨거웠던 열기를 담은 사진으로 팬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뷔는 인스타그램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4회에 걸쳐 개최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 현장과 무대 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뷔는 콘서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발산하며 무대제왕의 면모를 뽐냈다. 블랙스완으로 변신하거나 카레이서로 변신한 모습으로 고혹적인 섹시한 마력에서 강렬한 남성미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진은 뷔가 관객석에서 빛나는 수많은 아미밤의 불빛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팬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느껴져 뭉클하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뷔가 콘서트장에서 컨페티와 종이 스트리머가 날리는 무대를 즐겁게 뛰어다니거나 패션모델로 변신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뷔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준비를 하면서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모습은 정신없이 바삐 돌아가는 주변의 모습과 상반돼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스베이거스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위해서 도시 전체를 방탄소년단 시티로 만든 '더 시티 프로젝트'로 보라해의 물결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공식 트위터 이름을 뷔가 만든 보라해에서 유래한 라스보라해거스로 만들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팬들은 "라스베이거스 모든 순간들이 태형이한테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라" "사탕퍼포먼스하면서 개구쟁이 표정 짓더니 금방 아련한 표정" "4회 동안 태형이 최고였어" "태형이 라스베이거스를 엎었지" "전설의 뷔토리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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