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팬들을 향한 사랑 사랑스러운 인사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진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진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 행사에 참석차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진은 심플한 하얀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팬츠의 깔끔한 댄디 스타일 의상을 입고 출국, 눈부신 잘생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환한 웃음과 태평양처럼 듬직한 어깨, 매끈하게 쭈욱 뻗은 긴 팔다리와 슬림한 몸매의 완벽한 비주얼은 비주얼 킹다운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어 진은 "아침 8시까지 게임해서 푹 잘듯 ㅋㅋ"라는 특유의 애교 가득한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팬 사랑꾼 진은 평소 진실하고 간결한 위트 있는 댓글과 사진을 올리며 따스함으로 팬들과 행복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은 출국장으로 들어서면서 방탄소년단 멤버와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가방 들어주는 모습도 보이며 즐겁고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6일 진은 위버스에 손가락 부상이 괜찮은지 안부를 묻는 팬의 글에 "가위바위보 가능합니다"라는 글로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남겼었다.

마치 이제는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전하는 듯한 진의 모습에 전 세계 팬들은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진은 위버스 최초로 개근상을 받을 만큼 진솔한 팬 사랑으로 글로벌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