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강원 지역 팬들이 장학금 기부와 헌혈로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은 임영웅의 32번째 생일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인재양성사업에 장학금을 후원,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은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능 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지원, 모든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살아가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살고 있는 강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 616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은 사단법인 강원도 시각장애인협회에 CD플레이어 70대와 임영웅 1집 앨범을 함께 선물, 임영웅의 따뜻한 음악을 함께 나눴다.

매년 6월과 12월 헌혈증 기부를 진행했던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은 헌혈증 총 40장을 한국 백혈병 환우회에 기증했다. 이번이 다섯 번째 헌혈증 기부다.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은 "임영웅의 팬으로서, 임영웅의 말처럼 한마디 말보다 실천을 행하는 바람직한 팬덤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며 "'6월 따사로운 햇살사이 너의 웃음이 반짝이는 오늘이길' 바라며 임영웅의 32번째 생일을 온마음 다해 축하한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