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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완벽한 보컬·절대음감" 찰리 푸스 극찬

  • 문완식 기자
  • 2022-06-28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함께 협업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에게 극찬을 받아 눈길을 모은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미국 235개 지역 라디오 통합 플랫폼 'Audacy'는 찰리 푸스가 인터뷰 중 정국의 완벽한 보컬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찰리 푸스는 정국과의 협업곡 'Left and Right'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찰리 푸스는 "나에게 이런 아이디어가 있는데 정말 잘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너라고 생각한다"며 정국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찰리 푸스는 정국이 이를 수락하자 곡을 보냈고 정국은 "연습하러 가야겠다"고 답했다. 찰리 푸스는 "정국은 녹음에 1주일을 보낸 후 저에게 다시 (녹음한 것)보내줬다"고 밝혔다.
찰리 푸스는 "경이로울 정도로 완벽한 보컬이었다"라고 당시 정국의 보컬을 듣고 받은 놀라움을 회상하며 최고의 극찬을 쏟았다.

찰리 푸스는 "정말 인상 깊었고 저를 매우 감동 시켰다"며 자신은 쉽게 감명 받는 사람이 아니라고 덧붙이며 정국의 프로패셔널한 열정과 정성에 감동 받은 일화를 전했다.

또 절대 음감을 타고 났다는 찰리 푸스는 미국 라디오 방송국 'KISS 108FM' 에서 '정국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고 음악적 케미스트리는 어땠나"라는 질문에 "정국도 절대음감을 갖고 있어 함께 곡 만드는 동안 많이 헤매지 않았다. 매우 재능 있는 사람이다"라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정국의 독보적인 재능과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iHeartRadio' 와의 인터뷰에서도 찰리 푸스는 틱톡 영상을 촬영할 때 정국이 노래를 완벽하게 불렀다며 "정국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찰리 푸스는 최근 미국의 라디오 방송 'Sirius XM Hits 1'에 출연해 정국과 'Left and Right' 작업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하며 "정국은 가장 완벽한 보컬을 보내왔다. 정말 멋졌다. 정국은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다" 라는 등 최근 진행된 다수의 인터뷰에서 정국에 대한 아낌 없는 칭찬을 보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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