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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에서 베스트 스타상을 수상했다. 류준열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AAA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로 베스트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그는 '택시운전사'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해외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동료 배우,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AAA 드라마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2년 연속 AAA를 통해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줬다.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에서도 그의 활약이 관객들을 충분히 사로잡았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올해 류준열은 '더 킹'을 시작으로 '택시운전사' '침묵'까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했다. 이번 AAA를 발판삼아 2018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충무로 스타의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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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소탕 영화로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범죄도시'가 이번엔 범죄에 휘말렸다. 온라인상에 영상이 불법 유출된 것. '범죄도시'는 지난달 3일 개봉해 67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뤘다. 지난 16일 IPTV/VOD 서비스를 시작, 안방극장과 극장에서 동시에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IPTV/VOD 서비스 후 페이스북 및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 풀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 되기 시작해 제작사가 발벗고 나섰다. 제작사는 강경한 법적 조치 예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범죄도시'는 개봉 후 관객들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의 돛을 올렸고, 한마디로 흥행 질주를 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톱4, 역대 청불 한국영화 흥행 톱3에 오르기도 했다. 여느 영화들보다 조연들의 활약까지 빛났지만, 마무리에서 휘청해 버린 결과를 낳았다. 일부 비매너 네티즌의 행동에 영화 종사자들의 기운까지 빠지게 만들었다. '범죄도시'의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이 나와 검거라도 해야할 듯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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