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정상의 스타들이 2017 Asia Artist Awards(이하 2017 'AAA')에서 멋지게 조우했다. 주인공은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와 중국 SNH48 유닛 걸그룹 7SENSES다.
윤아와 7SENSES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린 2017AAA에서 나란히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하게 빛났다. 윤아는 이날 배우 부문 AAA베스트 아티스트상과 인기상을, 7SENSES는 가수로서 AAA베스트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아와 7SENSES 모두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배우, 가수로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AAA 본식 직후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하며 선후배로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로서 뜨겁게 조우했다.
당시 현장에서 윤아와 7SENSES 멤버들은 시상식이 끝난 직후 AAA 관계자들과 인사를 주고받던 도중 마주하게 됐고, 수상자로서 서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7SENSES는 가요계 선배인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팬이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먼저 인사를 건넸고, 윤아는 유창한 중국어로 그들에게 화답했다.
7SENSES 멤버 다이멍은 추울 것 같다는 윤아의 따뜻하고 자상한 말에 괜찮다. 그런데 중국어를 정말 잘한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윤아와 7SENSES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역시 중국어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윤아는 마지막으로 멤버들에게 중국어로 힘내라라고 말을 건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AAA는 국내외 최정상급 셀럽들의 대거 참석으로 시작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를 입증하듯 시상식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력 매체들과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운집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뤄 시상식을 향한 열띤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만남 역시 적지 않은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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