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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N, 남미 접수하고 돌아온 '밀림의 왕자' [2022 AAA ★FOCUS]

  • 나고야(일본)=윤성열 기자
  • 2022-12-10
[편집자주] 2022년을 수놓은 별들이 나고야에 뜬다. 대세 K팝 아티스트와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K-배우들이 글로벌 NO.1 시상식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이하 '2022 AAA')에 참석한다.

'2022 AAA' 시상식이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출격을 앞둔 K-스타들을 스타뉴스와 미리 만나보자. 한 해의 끝에서, 이들이 올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돌아보고,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벌일지 짚어본다.

'밀림의 왕'이 되어 돌아왔다. 4세대 대표 아이돌 TFN(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의 강렬한 귀환이다. TFN은 지난 10월 팀명을 바꾸고 새 미니앨범 'BEFORE SUNRISE Part. 4'(비포 선라이즈 파트 4)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아마존'(AMAZON)으로 활동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아마존'은 밀림 속 약육강식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곡이다. 피리 느낌의 테마 라인과 긴박감 넘치는 뭄바톤 리듬이 정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TFN은 'TRY FOR NEW'(새로움을 시도하다)라는 바꾼 팀명에 걸맞게 더 강렬하고 성숙해진 음악으로 변화를 꾀했다. 팀 정체성과 맞닿아있는 팀명을 바꾸는 일이 좀처럼 쉬운 일을 아니지만, TFN은 팀명 변경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1월 데뷔한 TFN은 올해 활동 2년차 가수다. 신인으로서 성공적인 2021년을 보낸 TFN은 일찌감치 남미에서 진가를 인정받으며 'K팝 스타'로 성장했다. 특히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에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월에는 스페인어 신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남미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K팝 그룹 중 기존 한국어 곡의 스페인어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 곡 발매는 TFN이 처음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멕시코 시티(Mexico city)와 푸에블라(Puebla) 등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기도 했다.

올 한해 값진 성장을 이룬 TFN은 '2022 AAA'에 참석해 또 한 번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다. 지난해는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포텐셜상을 수상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년 연속 'Asia Artist Awards'에 초청된 TFN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t
나고야(일본)=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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