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빌보드가 뽑은 올해의 K팝 노래로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2월 20일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을 발표했다.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14위에 선정됐다. 남자 솔로 가수로서는 최고 순위로, 진은 또 한 번 인기와 스타성, 음악적 재능을 입증했다.
빌보드는 '2022년은 K-pop 아티스트들이 이전부터 해왔던 것 처럼 보컬적으로, 주제를 표현하며, 예술적으로 자신을 표현한 시기였으며 의심할 여지 없이 충분히 성과를 거두었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빌보드의 디지털 디렉터인 '조 린치(Joe Lynch)'는 "'디 애스트로넛'을 통해 진은 HOT100 첫 솔로 진입을 이루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콜드플레이와 공동 작업으로 다시 의기투합하게 된 진은 아름답고 로맨틱한 이 곡으로 천상의 궤도로 비상한다"는 감상으로 진의 행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남겼다.
진이 작곡·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후 국내외 평론가들, 매체들로부터 호평과 극찬을 받았다. 시카고 트리뷴의 칼럼니스트 김재하 평론가는 2022년 최고의 케이팝 노래에 진의 '디 애스트로넛'을 뽑았으며, 미국 저명한 음악매체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래 100'에 아시아 솔로 중 최고 순위로 뽑혔다.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연말 차트에서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데이터로 58위에 등극, 그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선보였고 일본 빌브도 연말 결산 톱 싱글 세일즈에서도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진은 완성도 높은 작곡·작사 능력과 폭 넓은 음악적 스팩트럼, 다채로운 곡 콘셉트 소화력과 '실버 보이스', '벨팅 킹' 등의 별명으로 알 수 있는 보컬 실력까지 겸비하며 전 세계의 기대와 이목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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