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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OMG' 뮤비 이슈 입 열었다 "각자 해석 열어두고파"

  • 윤상근 기자
  • 2023-01-02

걸그룹 뉴진스가 'OMG' 뮤직비디오를 향한 여러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뉴진스는 3일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뉴진스는 지난 2일 발매한 'OMG' 인기 등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OMG'는 선주문량 80만장을 넘어섰고 발매 직후 차트 줄세우기에도 성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은 "데뷔 6개월 차임에도 인기를 얻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않았고 꿈만 같다. 무대에 설때도 말도 안된다고 느낄 때가 많다"라며 "데뷔 때도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지금 다시 컴백할 때 그 사랑을 더 많이 주시는 것 같아서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이번 컴백도 반겨주는 분위기라 기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OMG'도 'Attention'만큼 공들여서 연습한 곡이라 많이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도 자신감 있게 잘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OMG' 뮤직비디오를 둘러싼 여러 반응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는 촬영하기 전에 감독님과 대표님이 의미에 대해 얘기를 해주셨다. 보시는 분들께 각자 해석을 맡기는게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의미는 열어두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한 뉴진스는 'Hype boy' 활동 당시 챌린지가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서도 "매번 새롭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고 정말 잘한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첫 정산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해린은 "그때그때 필요한 게 생기면 살 것 같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멤버들의 건강, 버니즈의 사랑을 사고 싶다"라고 말했고 민지는 "부모님이랑 같이 길을 걷다가 신발이 예쁘다고 하셔서 기억했다가 정산 받고 사드렸다. 좋아해 주셔서 저도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하니는 "엄마가 원했던 귀걸이와 아버지가 낚시를 따뜻하게 할 수 있게 패딩을 사드리려고 했고 동생에겐 크리스마스 때 에어팟을 사줬다"라고 말했고 다니엘은 "엄마에게 귀여운 쥬얼리 박스를 선물해 드렸는데 그것 말고도 드리고 싶은 게 많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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