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주간 톱 10' 최정상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진은 3월 10일 발표된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 차트 1위에 등극했다. 2주 연속 최정상 기록이다.



이로써 진은 '글로벌 주간 톱 10'에서 총 17주의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진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1위의 대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했다. 진은 해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다.

1위 진에 이어 2위 마일리 사이러스(@MileyCyrus), 3위 레마(@heisrema), 메트로 부민 등이 이름을 올리며, 진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진은 지난해 5월 첫 솔로 OST '유어스'(Yours)로 '글로벌 주간 톱10'에 첫 등장 후,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까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총 35회 차트인을 기록했다. 그중 34회를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 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차트인의 대기록으로, 진은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아티스트는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과 진 뿐이다. 진은 솔로 아티스트와 그룹을 모두 1위에 올린 유일한 K팝 아티스트란 신기록을 세우며 독보적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진은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서도 K팝 역대 최초이자 유일하게 솔로 2곡을 1위에 올리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3월 10일 기준 1위를 차지하며 16일 연속 1위이자 2022년 발매된 K팝 최장인 총 50회의 1위를 기록했다. 발매와 동시에 샤잠 '글로벌' 차트에 진입한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133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131일 연속 톱 10에 안착해 '샤잠킹' 최강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서는 진의 '유어스'가 102일의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이자 최장 1위의 대기록을 세웠다.

'디 애스트로넛'은 3월 5일 기준 일본에서 132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진의 '유어스'가 2위에 올랐다. 특히 '유어스'는 488일 연속 차트에 안착해 범접할 수 없는 롱런 차트인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133일 연속 랭크인을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유어스', '에피파니'(Epiphany), '어웨이크'(Awake), '이밤'(Tonight), '어비스'(Abyss), '문'(Moon), '슈퍼 참치'까지 진의 솔로 8곡이 모두 차트에 진입해 진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132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TOP 200' 차트 'K-Pop' 부문에서 '디 애스트로넛'은 130일 연속 1위, 'Film, TV & Stage' 부문에서는 진의 'Yours'가 총 446일의 1위라는 롱런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디 애스트로넛'은 10일 기준 2022년 발매된 K팝 최초로 936만 샤잠을 돌파하며, 2022년 가장 많이 샤잠 된 K팝이란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K팝 역사상 최초, 최다 샤잠 또한 진의 '유어스'는 1254만 샤잠을 돌파하고 있다.

또한 진은 샤잠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솔로 4곡('유어스', '에피파니', '문')이 100만 샤잠을 돌파하며 최강 '샤잠킹' 저력을 보여줬다.

진은 군백기에도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