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음악 매체 월드뮤직어워드(WMA)는 "정국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필터링 된 스트리밍 5억을 돌파했고, 이는 K팝 및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확인 가능한 필터링 후의 수치로, 필터링 전 수치상으로는 이미 지난 2월 11일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바 있다. 두 개 기록 모두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단일 곡으로 세운 가장 빠른 기록이며, 필터링 후의 수치상으로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K팝 솔로 가수로는 '최초' 기록이다.


'Left and Right'는 한국 솔로 가수 '최단' 기간인 24일 만에 1억, 61일 만에 2억, 104일 만에 3억, 159일 만에 4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스포티파이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 연말 결산 차트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되며 해당 플랫폼에서 막강한 영향력과 초특급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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